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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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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史庫(사고) 가는 길

  • 전시기간

    2025-05-01~2025-11-23

  • 전시장소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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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전관개관 기념 특별전>


오대산사고 가는 길

Journey to the the Odaesan National History Archives 


임진왜란 이후 1606년 강원도 오대산에 사고가 새롭게 설치되면서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국가의 중요 기록물들이 오대산사고에 보관되기 시작하였다. 오대산사고는 한양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하였지만, 3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국가에 의해 안정적으로 관리되었다. 조선 조정에서는 오대산 인근 지역에서 참봉을 임명하고 수직승도(건물을 관리하는 승려), 수호군(사고를 지키는 군사) 등을 구성하여 오대산사고를 지키게 하였으며, 주기적으로 사관을 파견하여 책을 꺼내 바람에 말리는 포쇄(曝曬)를 시행하였다. 당시 이를 위해 오대산사고를 다녀간 사람들은 많은 발자취와 이야기를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들이 다녀간 길을 되짚어 보며 국가의 중요 도서를 보존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와 노력, 그리고 그들의 뒷이야기를 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오랜 시간 오대산사고를 지켜온 사람들의 노력과 그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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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보관소, 사고에 보관된 책들

Books Stored in the National History Archives


1606년 오대산사고가 처음 지어지면서 태조부터 명종까지의 실록을 다시 제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교정본 실록이 봉안되었고, 이후에는 정본 실록이 차례로 보관되었다. 사고에는 실록 이외에도 국가의 중요한 기록물들이 함께 보관되었다. 사각의 상고(2층)에는 실록과 어제(왕이 지은 글)류 서적이, 하고(1층)에는 의궤와 일반 서적이 보관되었다. 선원보각에는 왕실 족보류 서적이 보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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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깊은 곳 사고의 운영

The Operation of National History Archives Deep in the Mountains


산속 깊은 곳에 사고를 운영하면서 습기 관리를 위해 서적을 꺼내 바람에 말리는 포쇄를 실시하였는다. 『한원고사』에는 2년에 한 번 포쇄를 시행한다는 원칙이 기록되어 있다. 사관들은 포쇄를 위해 주기적으로 오대산사고를 방문하였고, 포쇄를 마치고 관동 지역을 여행하기도 하였다. 김정희는 『심헌록』이라는 오죽헌 방명록에 이름을 남겼으며 서염순은 지역의 명소에 암각문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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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상실과 회복

The Loss and Restoration of National History Archives


오대산사고는 일본의 침략과 함께 어두운 시기를 맞이하였다. 일본인에 의해 현황 조사와 마지막 포쇄가 이루어졌다. 실록과 의궤 일부는 일본으로 반출되었고, 실록은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상당수가 소실되었다. 남은 실록과 의궤는 2006년, 2011년에 각각 국내로 돌아왔으며, 이들을 보존하고 오대산사고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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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전 홍보물 자료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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