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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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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태환권 원판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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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3/09/05~20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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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
대한제국과 황실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화폐 제작
。1892년(고종 29년) 근대적 화폐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신식화폐조례를 공포, 인천전환국(仁川典圜局)을 설치하고 그와 동시에 신화폐와 구화폐의 교환업무를 담당하는 태환서(兌換署)를 신설
。태환서에서는 호조태환권을 발행하여 구화폐와 교환함으로써 화폐제도를 정비하고 그 후 호조태환권을 신화폐와 교환하여 회수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50냥권, 20냥권, 10냥권, 5냥권 등 총 4종의 호조태환권을 제조
。그러나, 1893. 전환국을 운영하던 일본인들 사이에 내분이 일어나자 조선 조정에서는 인천전환국의 운영권을 되찾은 후 전환국에서 제조된 호조태환권 소각하여 발행되지 못함
환수된 호조태환권 인쇄원판 개요
。10냥권 호조태환권의 인쇄원판으로, 가로 15.875㎝, 세로 9.525㎝, 무게 0.56㎏의 청동재질
。상단과 하단에는 가로로 ‘戶曹兌換券(호조태환권)’, ‘大朝鮮國政府典圜局製造(대조선국정부전환국제조)’, 좌우에는 세로로 ‘戶曹(호조)’ 및 ‘태환서(兌換署)’, 중앙에는 ‘십냥(拾兩)’과 그 아래에 ‘此券以通用正貨交換也’ 및 ‘이 환표는 통용하는 돈으로 교환하는 것시다’라고 각 돋을새김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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